입력 : 2016.11.01 16:12

현대자동차에 또 다시 위기 신호등이 켜졌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이 1년전보다 30% 이상 급감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도 작년보다 10% 이상 판매량이 줄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7186대, 해외 36만4313대가 팔려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1% 감소한 41만14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10월보다 30.4%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는 “개천절 등 휴일 증가로 인한 근무 일수 감소, 태풍으로 인한 생산 차질, 주력 모델 노후화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줄었다”며 “지난해 10월보다는 국내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노사협상이 끝나고 생산·판매가 정상화돼 지난 9월보다는 판매량이 13.6% 늘었다”고 설명했다.
차종 별로는 아반떼가 7943대, 쏘나타 5604대, 그랜저 3527대, 엑센트 824대 등이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투산 4127대, 싼타페 4027대, 맥스크루즈 563대 등 총 8717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876대, EQ900 965대 등 총 5841대로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 이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량은 국내공장 수출 9만906대, 해외공장 판매 27만340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말까지 자동차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말까지 신형 그랜저 중심으로 주력 차종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7186대, 해외 36만4313대가 팔려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1% 감소한 41만14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10월보다 30.4%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는 “개천절 등 휴일 증가로 인한 근무 일수 감소, 태풍으로 인한 생산 차질, 주력 모델 노후화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줄었다”며 “지난해 10월보다는 국내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노사협상이 끝나고 생산·판매가 정상화돼 지난 9월보다는 판매량이 13.6% 늘었다”고 설명했다.
차종 별로는 아반떼가 7943대, 쏘나타 5604대, 그랜저 3527대, 엑센트 824대 등이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투산 4127대, 싼타페 4027대, 맥스크루즈 563대 등 총 8717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876대, EQ900 965대 등 총 5841대로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 이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량은 국내공장 수출 9만906대, 해외공장 판매 27만340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말까지 자동차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말까지 신형 그랜저 중심으로 주력 차종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