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28 09:56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하늘을 나는 자율주행비행체(자동차)를 2026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버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실현 방향에 대해서도 나열했다.
백서를 보면 우버는 수직 이착륙(VTOL·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이 가능한 소형 이동 수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완성되면 도심의 주차장과 건물 옥상 등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앞서 우버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에서 정류장으로 쓸 수 있는 용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우버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실현 방향에 대해서도 나열했다.
백서를 보면 우버는 수직 이착륙(VTOL·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이 가능한 소형 이동 수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완성되면 도심의 주차장과 건물 옥상 등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앞서 우버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에서 정류장으로 쓸 수 있는 용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VTOL 기술은 비행체 공유 서비스 실현의 핵심이다. 이 기술은 활주로가 필요 없어 도심 어느 곳에서도 적은 용지만 있으면 타고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백서에는 VTOL 관련 기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소음방지, 용지 확보, 정부 규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들어있다. 우버의 계획은 2021년 시제품을 내놓고, 2026년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백서에는 VTOL 관련 기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소음방지, 용지 확보, 정부 규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들어있다. 우버의 계획은 2021년 시제품을 내놓고, 2026년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우버가 밝힌 자율주행비행체의 속도는 241㎞/h에 달하고, 하늘을 날기 때문에 도로 상황이나 교통체증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너제이 구간을 출퇴근할 때 걸리는 예상 시간은 약 15분으로, 기존보다 1시간 25분을 단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너제이 구간을 출퇴근할 때 걸리는 예상 시간은 약 15분으로, 기존보다 1시간 25분을 단축할 수 있다.

우버는 비행체 공유 서비스가 성공하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해야 하고 ▲환경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버는 VTOL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헬리콥터 기술을 배제한 것도 많은 화석연료를 소모해 대기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