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25 18:17

BMW 그룹이 새로운 단편영화 ‘더 이스케이프(The Escape)’를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클리브 오웬과 다코타 패닝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더 이스케이프’는 지난 2001년과 2002년에 걸쳐 총 8편의 단편영화로 선보였던 ‘더 하이어(The Hire)’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신형 5시리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더 하이어’ 시리즈는 초고속 인터넷망이나 유튜브가 없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1억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2003년 칸 국제 광고 영화제에서는 티타늄 라이언 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현대 미술 박물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의 영구 소장 컬렉션에 포함되기도 했다.

신작 ‘더 이스케이프’는 전편의 모든 작품에서 BMW와 주인공을 맡았던 영국 배우 클리브 오웬과 ‘우주 전쟁’과 ‘아이 앰 샘’ 등의 영화로 친숙한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았다. 또한 ‘데어데블’ 시리즈의 존 번탈과‘디파티드’의 베라 파미가가 출연했으며, ‘디스트릭트 9’과 ‘엘리시움’의 감독 닐 블롬캠프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더 이스케이프(The Escape)’는 BMWFilms.com(http://bmwfilms.com/)을 통해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