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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AJ타이어베이' 출범…타이어유통시장 공략

입력 : 2016.10.14 14:13

AJ렌터카는 타이어유통업체 타이어베이를 인수하고 사명을 'AJ타이어베이㈜'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AJ렌터카가 인수한 AJ타이어베이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온라인 타이어쇼핑몰 1세대 기업이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브랜드부터 브리지스톤, 미쉐린 타이어 등 수입 브랜드까지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타이어를 신청하면 제휴된 400여곳의 오프라인 지점으로 배송, 무료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AJ렌터카 관계자는 "중고차, 차량관리서비스에 이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타이어 유통시장 진입과 함께 관련 사업 채널 다각화로 자동차 후방 산업간 밸류체인(Value Chain)을 강화할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AJ타이어베이의 김상준 대표는 "최근 타이어시장에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신개념 유통 서비스 수요가 일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타이어 품목 외 자동차부품관련 종합 유통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J타이어베이는 사명 변경과 새 출발을 기념해 페이스북 행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55인치 TV,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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