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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만든 다리에 올라선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모험과 도전 정신의 합작품"

카조선 취재팀

입력 : 2016.09.29 16:18

모험과 도전은 인간의 본능이다. 랜드로버는 이런 인간의 깊은 곳을 자극하며, 더욱 더 극한의 세계로 내몰았다. 세계 곳곳의 오지를 누비는 탐험가들에게 랜드로버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기회의 열쇠였다. 어떤 주행 조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과 다재 다능함, 그리고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새로운 모험과 도전에 나섰다.

▲ 타워 브릿지 레고 모형에 올라선 랜드로커 디스커버리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타워 브릿지 레고 모형에 올라선 랜드로커 디스커버리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랜드로버는 28일(현지기준) 영국 워릭셔에서 진행된 2016 파리모터쇼 사전 행사에서 프리미엄 패밀리 SUV ‘디스커버리’ 5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랜드로버가 추구하는 모험 정신과 신형 디스커버리의 역량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하기 위해 레고 블럭으로 제작된 초대형 런던 타워브릿지 무대 위에서 펼쳐졌다.

높이 약 13m에 달하는 타워브릿지 레고는 현재까지 제작된 레고 모형 중 가장 큰 크기로, 총 580만 여개의 레고 블럭과 5개월 작업 기간을 거쳐 완성되어 세계 기네스 신기록을 경신했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 모델 중 최초로 가장 혹독한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SUV로 재탄생 했다. 약 28개월 동안 20여개국을 돌며 두바이 사막과 콜로라도, 그리고 스웨덴 아르제플로그 등 혹독한 기후와 지형에서 실제 테스트를 실시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1989년 출시된 이래로 전세계적으로 12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5세대 신형 디스커버리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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