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20 15:57
현대차의 천덕꾸러기 아슬란이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는 첫번째 모델이 됐다. 미운놈에게 떡 하나 더준다는 옛말처럼 아슬란을 내치지 못하는 현대차는 아직까지 미련이 많다.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처럼 “뛰어난 상품성과 개선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인지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현대자동차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연료효율성 등을 개선한 2017년형 아슬란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형 아슬란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람다II 엔진을 개선해 연비를 이전 모델 대비 약 10% 향상시켰으며,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외부인의 무단 침입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을 기본 적용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요소를 일부 추가했지만 외관상 큰 변화는 없으며,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차량 전후좌우를 영상으로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가 포함된다.
2017년형 아슬란의 가격은 3.0 모던 3825만원과 3.0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이며, 3.3 모던 3990만원, 3.3과 익스클루시브 45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35~60만원 전후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진행하던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1년 75%, 2년 68%, 3년 62%)’도 유지한다.
2017년형 아슬란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람다II 엔진을 개선해 연비를 이전 모델 대비 약 10% 향상시켰으며,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외부인의 무단 침입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을 기본 적용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요소를 일부 추가했지만 외관상 큰 변화는 없으며,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차량 전후좌우를 영상으로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가 포함된다.
2017년형 아슬란의 가격은 3.0 모던 3825만원과 3.0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이며, 3.3 모던 3990만원, 3.3과 익스클루시브 45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35~60만원 전후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진행하던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1년 75%, 2년 68%, 3년 62%)’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