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28 10:26
재규어 코리아에서 판매한 자동차 ‘재규어XF 2.2D’가 연비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제작자가 자기인증제도를 거쳐 국내에 판매한 자동차 16개 차종 중 재규어 XF 2.2D, 쌍용 코란도C, 모토스타코리아 GTS125, 타타대우 프리마 19t 카고트럭, 한불모터스 푸조3008 등 5개 차종에서 안전기준 부적합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기인증제도는 자동차 제작·조립·수입자가 그 자동차의 형식이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하도록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에서 채택하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 국내외 12개 제작자, 16개 차종에 대한 '2016년도 자기인증적합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재규어 XF 2.2D 1195대 제작사에서 차량 판매 전 신고한 연비가 국토부가 측정한 수준보다 7.2% 부족해 연비를 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규어 측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최대 7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쌍용 코란도C 2637대는 좌석 안전띠 부착장치의 강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리콜한다. 모토스타코리아 GTS125(이륜차) 1만1021대는 원동기 출력 과장, 등화장치 광도 기준 초과 등의 문제가 적발됐다.
타타대우 프리마 19톤 카고트럭 55대는 주간주행등의 광도 기준 미달, 한불모터스 푸조3008 4555대는 범퍼의 충격흡수 기준 미달로 각각 리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들 차종에 대해 매출액의 1000분의1(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제작사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이들 차종을 리콜하고 소비자 보상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제작자가 자기인증제도를 거쳐 국내에 판매한 자동차 16개 차종 중 재규어 XF 2.2D, 쌍용 코란도C, 모토스타코리아 GTS125, 타타대우 프리마 19t 카고트럭, 한불모터스 푸조3008 등 5개 차종에서 안전기준 부적합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기인증제도는 자동차 제작·조립·수입자가 그 자동차의 형식이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하도록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에서 채택하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 국내외 12개 제작자, 16개 차종에 대한 '2016년도 자기인증적합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재규어 XF 2.2D 1195대 제작사에서 차량 판매 전 신고한 연비가 국토부가 측정한 수준보다 7.2% 부족해 연비를 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규어 측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최대 7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쌍용 코란도C 2637대는 좌석 안전띠 부착장치의 강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리콜한다. 모토스타코리아 GTS125(이륜차) 1만1021대는 원동기 출력 과장, 등화장치 광도 기준 초과 등의 문제가 적발됐다.
타타대우 프리마 19톤 카고트럭 55대는 주간주행등의 광도 기준 미달, 한불모터스 푸조3008 4555대는 범퍼의 충격흡수 기준 미달로 각각 리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들 차종에 대해 매출액의 1000분의1(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제작사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이들 차종을 리콜하고 소비자 보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