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4.11 11:37
현대자동차 ‘아반떼’에서 에어백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견돼 11만대가 넘는 차량이 무더기 리콜된다. 한불자동차가 수입·판매한 시트로엥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일부 차종에서도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HD와 시트로앵의 '그랜드 C4 피카소', 벤츠의 'GLC 220' 등 총 11만162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의 아반떼 HD는 자동차리콜센터에 에어백 비정상 신고(3건)가 접수돼 국토부가 교통안전공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그 결과 차량이 달리는 중 과속방지턱이나 주차장 멈춤턱을 지날 때 차체 아래쪽에 충격이 가해지면 에어백이 펼쳐지는 것으로 확인돼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대상은 2008년 1월 2일부터 2009년 8월 22일까지 제작된 아반떼 HD 11만155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2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2.0 Blue-HDi 등 3개 차종 68대는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제작결함으로 충돌 상황에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리콜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LC 220 블루텍 4매틱 승용차 2대(2015년 7월 24일 제작)도 조향장치 스위치 모듈 전기배선의 조립 불량으로 방향지시등과 에어백 고장 우려로 리콜이 결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한불모터스(02-3408-1655~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HD와 시트로앵의 '그랜드 C4 피카소', 벤츠의 'GLC 220' 등 총 11만162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의 아반떼 HD는 자동차리콜센터에 에어백 비정상 신고(3건)가 접수돼 국토부가 교통안전공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그 결과 차량이 달리는 중 과속방지턱이나 주차장 멈춤턱을 지날 때 차체 아래쪽에 충격이 가해지면 에어백이 펼쳐지는 것으로 확인돼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대상은 2008년 1월 2일부터 2009년 8월 22일까지 제작된 아반떼 HD 11만155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2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2.0 Blue-HDi 등 3개 차종 68대는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제작결함으로 충돌 상황에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리콜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LC 220 블루텍 4매틱 승용차 2대(2015년 7월 24일 제작)도 조향장치 스위치 모듈 전기배선의 조립 불량으로 방향지시등과 에어백 고장 우려로 리콜이 결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한불모터스(02-3408-1655~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