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2.01 14:18

요즘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 보다 1월이 더 추운 느낌이다. 이렇게 추운 날씨일수록 더 생각나는 겨울 스포츠가 있다. 바로 '스키와 보드'이다. 스키와 보드는 어린아이에서 어른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스포츠로, 이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이에 서울에서 가까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패션은 영하의 강추위와 눈이 내리는 스키장에서도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스타일로 연출했다. 코디는 다운재킷과 빈티지 청바지를 매치하고, 여기에 워커와 스웨터 그리고 비니로 꾸몄다. 고지대에 위치한 스키장은 주위에 바람을 막을 만한 시설물이 없어, 평지보다 기온이 낮고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다운재킷은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이번에 착용한 다운재킷은 600 필파워(다운복원력)의 구스다운 충전재를 솜털과 깃털 비율 85대 15로 적용해 입었을 때 가벼우며, 보온력은 뛰어나 따뜻하다. 방수 소재 및 발수 코팅도 적용돼 눈이 내리는 날씨에서도 따뜻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후드에는 라쿤 퍼 트리밍이 있어 한층 따뜻하고 고급스럽다.
또한, 극지방 탐험대 컨셉의 롱기장으로 되어 있어 일상용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재킷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가슴 포켓과 슬리브 위의 펜포켓이 있어 지갑·핸드폰 등 여러 물품들을 수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으며, 가슴 부분 로고 와펜과 소매 나침반 와펜 등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극지방 탐험대 컨셉을 살렸다. 이 제품은 네파의 알라스카 다운재킷이다.
또한, 극지방 탐험대 컨셉의 롱기장으로 되어 있어 일상용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재킷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가슴 포켓과 슬리브 위의 펜포켓이 있어 지갑·핸드폰 등 여러 물품들을 수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으며, 가슴 부분 로고 와펜과 소매 나침반 와펜 등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극지방 탐험대 컨셉을 살렸다. 이 제품은 네파의 알라스카 다운재킷이다.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떠나보자. 이번 여행에 동행할 자동차는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눈길에서 안정적인 모델 '크라이슬러 300C AWD'이다. 이 모델은 3.6리터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E-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8.7km/L이다. 디자인은 아메리칸 전통 대형 세단답게 웅장하고 단단해 남성미가 물씬 풍긴다. 여기에 크롬으로 장식된 넓게 자리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실내는 세련되고 럭셔리하다. 뒷좌석은 180cm 이상의 성인이 탑승하면 레그룸과 헤드룸이 넉넉하다. 트렁크는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공간으로 보스턴백 1개와 촬영 장비 등을 넣어도 넉넉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용량이 늘어나 스노보드나 스키 등 레포츠용품들을 넣을 수 있다.

드라이브 코스는 잠실역에서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까지다. 운전을 위해 탑승을 했더니 시트가 포근하고 편안하게 감싸준다. 시트 조절도 자동이라 편리하다. 특히 추운 겨울에 없어서는 안 될 히팅 스티어링 휠과 열선 시트가 있어 냉기로 둘러싸인 실내를 금세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이후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었다. 가솔린이라 그런지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음이 거의 없다. 잠실역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까지 주행 모드를 D 모드로 선택하고 시속 60~80km로 주행했다. 주행해보니 시속 80km 정도의 속도에서 진동과 소음이 없고 승차감은 편안하다. 가속페달을 서서히 밟으면 가속도 매끄럽다. 주행 중 모르고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했다. 그랬더니 진동과 함께 스티어링 휠이 스스로 움직인다. 이는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이 탑재돼 룸미러 전방에 장착된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한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스티어링 휠에 약간의 진동으로 경고하고, 경고에도 차선 이탈이 진행될 경우 자동으로 조향해 차량을 차선 내로 복귀시켜 준다. 작동은 시속 60km 이상에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방향 지시등을 사용해 의도적인 차선 변경의 경우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진입해서 주행해보니 시속 80~100km까지는 서서히 가속 페달을 밟으면 힘 있게 나간다. 진동과 소음이 적으며 스티어링 휠은 묵직하진 않고 가볍다. 코너에서는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 준다. 이후 주행 모드를 S 모드에 놓고 센터페시아에 있는 스포츠 버튼을 눌러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했다. 주행해보니 엔진음이 스포티해지고, 속도도 더 올라간다. 또한, 서스펜션은 더 단단해지고 브레이크도 더 민첩하게 반응해 고속에서도 안정적이다. 시속 100km 이상 고속에서는 가속력이 만족스러울 뿐만 아니라 패들 시프트를 이용하면 원하는 만큼 반응한다. 하지만 엔진음과 풍절음(차와 바람이 부딪쳐 나는 소리)이 들어온다. 다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남춘천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일반도로를 주행했다. 오르막길에서는 힘이 더디지 않게 올라가며 과속 방지턱도 흔들림은 약간 있지만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코너에서는 서스펜션이 원하는 만큼 잡아주어 안정적이고 만족스럽다. 또한, 의도한 궤적보다 바깥으로 밀리는 현상인 언더스티어가 일어나지 않는다. 드디어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하며 도착했다.
남춘천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일반도로를 주행했다. 오르막길에서는 힘이 더디지 않게 올라가며 과속 방지턱도 흔들림은 약간 있지만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코너에서는 서스펜션이 원하는 만큼 잡아주어 안정적이고 만족스럽다. 또한, 의도한 궤적보다 바깥으로 밀리는 현상인 언더스티어가 일어나지 않는다. 드디어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하며 도착했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는 서울에서 77km 거리에 있으며, 대규모 스키장을 비롯해 콘도·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각종 레포츠 및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콘도는 객실 외에 전문 식당가와 패스트푸드점, 슈퍼마켓, 농협, 약국, 사우나실, 오락실 등의 위락상가와 놀이기구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골프장, 두릉산 자연휴양림, 호수공원, 야외수영장, 볼링장, 당구장, 탁구장 등이 있다. 이런 여러 시설들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스키장은 12면의 슬로프로 이루어져 있고, 곤돌라 1기를 포함해 10기의 리프트를 운행하고 있다. 슬로프는 하루에 최대 2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초급자·중급자·상급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키장 개장 기간은 보통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이다. 또한, 주변 관광지로는 팔봉산, 유명산, 남이섬종합휴양지, 모곡유원지, 밤벌유원지, 청평유원지, 수타사계곡, 사나사계곡 등이 있다.
스키장은 12면의 슬로프로 이루어져 있고, 곤돌라 1기를 포함해 10기의 리프트를 운행하고 있다. 슬로프는 하루에 최대 2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초급자·중급자·상급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키장 개장 기간은 보통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이다. 또한, 주변 관광지로는 팔봉산, 유명산, 남이섬종합휴양지, 모곡유원지, 밤벌유원지, 청평유원지, 수타사계곡, 사나사계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