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포토] 지프, '올 뉴 체로키' 내외부 모습

성열휘 기자

입력 : 2014.08.20 17:57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형 프리미엄 SUV '올 뉴 체로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974년 처음 등장해 2002년 지프 리버티로 대체되기 전까지 25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SUV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최초의 현대적 SUV 지프 체로키가 한국 시장에 7년간의 공백을 깨고 귀환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올 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 등 3개 트림이다.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및 리미티드 모델은 지프 모델 최초로 2.0L 터보 에코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4.0km/ℓ이다. 또한, 정차 시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스톱-스타트 기능이 적용돼 신호대기나 막히는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공회전 시간을 줄임으로써 연비를 5~10% 가량 향상시켜 준다.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 모델에는 2.4L I4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0.1km/ℓ이다.


올 뉴 체로키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2.4 AWD 모델 4990만원, 론지튜드 2.0 AWD 모델 5290만원, 리미티드 2.0 4WD 모델 5640만원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체로키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케 하고자 론지튜드 2.4 AWD 모델 4330만원, 론지튜드 2.0 AWD 모델 4830만원, 리미티드 2.0 4WD 모델 5280만원의 특별한 혜택을 500명에 한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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