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슈퍼 SUV(SSUV, Super Sports Utility Vehicle) 우루스(Urus)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8일(현지 시각) 우루스의 주행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사비아(Sabbia, 모래)’ 드라이빙 모드를 통해 사막에서도 부드럽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밖에도 우루스에 적용되는 ‘스트라다(Strada, 도로)’, ‘스포츠(Sport)’, ‘코사(Corsa, 트랙)’, ‘사비아(Sabbia, 모래)’, ‘테라(Terra, 땅)’, ‘니베(Neve, 눈)’ 등 6가지 주행 모드가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는 브랜드 최초로 선보여지는 슈퍼 SUV 모델”이라며 “최고의 SUV 퍼포먼스와 함께, 럭셔리함과 실용성을 모두 지닌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의 DNA가 담긴 유니크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양산형 모델은 지난 2012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의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고, 최고 출력은 65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우루스에 다양한 주행보조 기술을 적용, 편의성이 강조되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람보르기니는 “프리미엄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은 우루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는 지난 8월 초부터 우루스의 사전 계약을 진행중이다. 람보르기니 서울 관계자는 “국내 공식 출시일은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우루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람보르기니 CEO는 “오는 2019년 안에 람보르기니 글로벌 판매량에서 우루스가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하며 우루스가 람보르기니의 성장을 견인할 모델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오는 12월 4일 람보르기니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Sant' Agata Bolognese)에서 우루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의 경우, 도메니칼리 CEO는 올해 초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시작 가격은 20만달러(한화 약 2억2336만원) 전후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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