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ES' 사전 계약…하이브리드 이어 첫 전기차 출시

    입력 : 2026.09.14 16:19

    렉서스, 올 뉴 ES /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가 대표 세단 ES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올 뉴 ES'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올 뉴 ES는 기존 하이브리드 중심의 라인업에 배터리 전기차(BEV)를 처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4개 그레이드와 전기차 5개 그레이드 등 총 9개 그레이드로 판매된다. 국내 출시는 내달 13일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오늘부터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올 뉴 ES'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뉴 ES는 1989년 첫선을 보인 ES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ES는 국내 시장에서 렉서스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ES 300h는 국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형성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8세대 모델에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선하는 동시에 ES 최초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했다. BEV는 전륜구동(FWD) 방식의 ES 350e와 사륜구동(AWD) 방식의 ES 500e로 구성된다.

    ES 350e는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 478km를 확보했다. ES 500e에는 전·후륜 구동력을 제어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다이렉트4'가 적용된다.

    전기차 모델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ES 350e 프리미엄 7160만원, ES 350e 럭셔리 8020만원, ES 350e VIP 8390만원이다. ES 500e 프리미엄은 7700만원, ES 500e 럭셔리는 84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5% 기준)

    렉서스코리아는 ES 350e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할부 프로그램 '어메이징 스위치'도 운영한다. ES 350e 프리미엄의 경우 차량 구매 후 3년이 지나면 기본 잔존가치 50%인 3580만원을 보장한다. 유예금액을 포함하면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선수금 30%, 보증금 20%, 금리 5.8%, 36개월 조건을 기준으로 월 납입금은 42만원대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50h에는 렉서스의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파워 컨트롤 유닛과 트랜스 액슬의 설계를 개선해 크기와 무게를 줄였으며, 이를 통해 효율성과 가속 성능을 높였다. ES 하이브리드 라인업에는 기존 전륜구동 모델과 함께 사륜구동(AWD) 모델도 새롭게 추가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ES 350h 프리미엄 7290만원, ES 350h 럭셔리 7780만원, ES 350h AWD 프리미엄 7590만원, ES 350h AWD 럭셔리 8080만원이다.(개별소비세 5% 기준)

    올 뉴 ES에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모두 고려해 새롭게 설계한 GA-K 플랫폼이 적용됐다. 차체 전면과 바닥, 후면의 강성을 높여 진동을 줄였으며 조향 응답성과 가감속 감각을 개선했다.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차체 크기와 휠베이스도 기존 모델보다 커졌다. 이에 따라 실내 공간이 확대됐으며, 특히 뒷좌석 공간을 넓혀 탑승자의 거주성을 높였다.

    외관에는 렉서스의 기존 스핀들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스핀들 보디'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필요할 때 스위치가 나타나는 '리스폰시브 히든 스위치'와 '멀티 앰비언트 라이트' 등도 적용됐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최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탑재된다. 24시간 긴급호출과 원격 제어 등을 지원하는 '렉서스 커넥트'도 제공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ES는 국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에 대한 고객 신뢰를 쌓아온 대표 모델"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ES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갖춘 배터리 전기차를 새롭게 추가해 총 9개 그레이드로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