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9.01 17:16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2024대, 수출 2237대 총 42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0%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판매를 이끌었다. 판매량은 그랑 콜레오스 929대, 쿠페형 SUV 아르카나 575대,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 520대 순이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올해 1~8월 내수 누적 판매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9630대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판매 비율 72%와 비교하면 7% 상승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필랑트 하이브리드 E-테크가 1만681대로 판매 비율 100%를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테크는 8579대로 전체 판매의 84.3%,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테크는 370대로 10%를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에서도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9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24개월 동안 총 7만3087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테크가 6만4884대로 전체의 88.8%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최대 7년 또는 14만km의 보증연장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이달부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과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을 새로 선보이는 한편,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엔트리 트림인 테크노 트림의 고객 인도를 함께 시작한다. 필랑트 테크노 트림은 매력적인 가격 접근성에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각종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수출은 2237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폴스타4가 1232대로 가장 많았고, 아르카나 658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콜레오스) 346대가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 생산 및 선적 스케줄 조정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후 추가 수출 물량 확보로 수출 실적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