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베일 벗다… "미래 핵심 PBV 실물도 공개"

    입력 : 2024.06.27 15:33

    기아관 'PBV 존'에 전시된 PV5 샤시캡 / 부산 = 성열휘 기자

    기아가 27일 벡스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미래 핵심 사업인 PBV(Platform Beyond Vehicle) 콘셉트 실물과 브랜드 첫 정통 픽업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국내 처음 공개했다.

    기아는 PBV 라인업 기반이 될 'PV5'와 소형 PBV 'PV1', 대형 PBV 'PV7' 등 총 3종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했다.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PV5는 도심 인프라에 적합한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헤일링(차량 호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역할을 수행한다.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인 PV1은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거리 물류에 특화한 PV7은 라인업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주행 거리도 길어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선보인다.

    (왼쪽부터)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아관 'PBV 존'에 전시된 PV5 하이 루프, PV1 콘셉트, PV7 콘셉트 / 기아 제공

    기아는 부스 인 부스 기법을 활용해 조성한 'PBV 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PBV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최적의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 부산 = 성열휘 기자

    이와 함께 첫 정통 픽업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 실물도 베일을 벗었다. 타스만의 차명은 '영감의 섬'으로 불리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타스만' 히어로 스테이지는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형태의 무대 디자인을 통해 타스만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대형 LED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를 둘러보도록 했다.

    위장막 디자인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타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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