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120대 한정판 'AMG SL 마누팍투어' 출시… "색상으로 특별함 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18일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처음 공개하고 1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관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인 '메르세데스-AMG SL'에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마누팍투어 외관 및 인테리어 색상을 입힌 실버 애로우(은색), 파우더 클라우드(하늘색), 실리콘 밸리(진회색), 새비지 코스트(검회색) 4개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특히 실버 애로우 모델은 벤츠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실버 애로우'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AMG 서울 전시장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실버 애로우(20대) 2억6300만원, 파우더 클라우드(30대) 2억6000만원, 실리콘 밸리(30대) 2억6000만원, 새비지 코스트(40대) 2억6300만원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를 통해 구매 고객은 SL의 독보적인 헤리티지와 강력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희소성있는 감각적인 색상 등으로 차별화된 만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MG 서울은 2021년 전 세계 여섯 번째, 국내 최초로 오픈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센터다. AMG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시설과 다양한 브랜드 특화 경험 등을 통해 AMG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