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수입차 판매 3개월 연속 1위… "테슬라, 벤츠 제치고 2위 올라"

    입력 : 2024.04.03 18:43

    BMW, 뉴 5시리즈 / BMW 코리아 제공

    BMW가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는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5263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월(1만6237대) 대비 55.6%, 전년(2만3840대)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올해 3월까지 1분기 누적 대수는 5만4583대로, 전년(6만1684대)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 6549대, 테슬라 6025대, 벤츠 4197대, 렉서스 1218대, 볼보 1081대, 폭스바겐 949대, 미니 911대, 포르쉐 781대, 토요타 759대, 아우디 653대, 포드 359대, 랜드로버 338대, 혼다 321대, 지프 294대, 링컨 230대, 폴스타 219대, 쉐보레 117대, 푸조 94대, 캐딜락 53대, GMC 33대, 람보르기니 31대, 마세라티 22대, 롤스로이스 15대, 벤틀리 1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9877대(39.1%), 2000~3000cc 미만 5990대(23.7%), 3000~4000cc 미만 719대(2.8%), 4000cc 이상 435대(1.7%), 기타(전기차) 8242대(32.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854대(62.8%), 미국 7111대(28.1%), 일본 2298대(9.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9967대(39.5%), 전기 8242대(32.6%), 가솔린 5901대(23.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85대(2.3%), 디젤 568대(2.2%)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이 1만8084대, 법인은 7179대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852대(32.4%), 서울 3368대(18.6%), 인천 1069대(5.9%)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186대(30.4%), 인천 2064대(28.8%), 경남 932대(13.0%) 순으로 집계됐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5934대), BMW 520(1553대), 렉서스 ES300h(822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과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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