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지난해 유럽 수출 최고 실적 기록… "XM3 선전"

    입력 : 2023.01.18 16:57

    르노코리아, 2020년 12월 'XM3' 첫 유럽 수출 선적 개시 /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유럽 지역에 약 10만대 수출을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9만3251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088대 등 지난해 유럽 지역에 총 9만8861대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7020대의 84.5%를 차지한다.

    유럽 최고 수출 모델은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별 판매량은 프랑스(3만3467대) 스페인(1만3936대), 영국(8325대), 독일(7785대), 이탈리아(7139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럽 시장 외에도 호주(2503대), 일본(1264대)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5033대, 남미 지역 882대 등 전 세계 54개국에 수출됐다.

    XM3는 2020년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 XM3의 해외 수출 실적은 2020년 909대에서 2021년 5만6719대로 크게 늘었으며, 지난해 9만9166대까지 확대됐다. 누적 수출량은 총 15만6794대에 달한다. 전동화 모델인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수출은 2021년 3만701대, 지난해 5만8778대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는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인해 성장세가 꺾일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는 생존을 위한 수출 지원 호소문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타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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