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 출시… "소형 SUV 시장의 판도 깰 것"

    입력 : 2023.01.18 16:22

    현대차, 신형 코나 /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2세대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이하 신형 코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 모델은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전기차·내연기관·하이브리드·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뛰어난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 현대차 제공

    외관은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됐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갖췄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더욱이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한 이미지 위에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측면부의 바디 캐릭터 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 라인과 함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다.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감과 시각적인 안정감도 안겨준다.

    현대차, 신형 코나 / 현대차 제공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 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변속 조작계의 이동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723리터(SAE 기준)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췄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도 적용됐다.

    현대차, 신형 코나 / 현대차 제공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차량을 최신 스펙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등을 장착했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코나는 충돌 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고강성 차체를 구현했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을 적용해 혹시 모를 사고에서도 탑승객을 지켜준다.

    현대차, 신형 코나 / 현대차 제공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 복합 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 복합 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m(시스템 합산토크: 27.0kg.m), 복합 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신형 코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2537~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3611만원이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신형 코나를 소개하고 있다. /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올해 판매 목표로 3만7000대를 제시했다. 내연기관 모델은 설 연휴 이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완료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진다. 전기차 모델은 오는 3월 중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올 2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신형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고객의 삶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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