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정몽구 재단, 11년간 294개 스타트업 육성·5195개 일자리 창출

    입력 : 2022.11.23 16:56

    현대차그룹-현대차 정몽구 재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데이 행사 개최 /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2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11년간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을 지속 전개해 왔다.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를 육성했고, 일자리 5195개 조성이라는 성과를 거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A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B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C트랙으로 모집 단위를 세분화해 트랙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발한 10기 펠로 스타트업은 매출 63억2000만원 달성, 49억6000만원 규모 투자 유치, 신규 일자리 79개 창출, 55건의 업무협약(MOU)과 28건 계약 체결, 특허 33건 출원, 각종 경진 대회·공모전 16건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파이널 데이 행사에서는 28개 펠로 중 특히 뛰어난 성과를 낸 7개 펠로가 우수 펠로로 선정해 수상했다. A트랙 우수 5팀에 각 1000만원, B트랙 우수 1팀에 6000만원, C트랙 우수 1팀에 1억5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했다.

    A트랙에서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팩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필리',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식품 부산물을 재사용한 친환경 식품으로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리하베스트', 프리미엄 페미닌 헬스케어 브랜드로서 무독성 천연 흡수체 셀라텍스가 첨가된 유기농 생리대를 제조·판매하는 '이너시아',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골프웨어 에이븐을 제작하는 '쿨베어스', 버섯을 이용해 닭고기 식감의 식물성 원육을 개발, 소비자에게 육류 소비 없이도 지속가능한 음식 경험을 제공하는 '위미트'가 우수 펠로로 선정됐다.

    B트랙에서는 폐이차전지 분리막을 재활용해 기능성 리사이클 소재를 개발하고 그린 임팩트를 창출하는 '라잇루트'가, C트랙에서는 지능형 수륙양용 로봇을 활용해 차세대 수질 모니터링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올해 5월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공개하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 투자 지원, 스타트업 250개 육성, 일자리 6000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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