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28 19:50
높고 푸른 하늘에 바람까지 선선하게 부는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을 맞아 훌쩍 떠나고 싶은 이들이라면 원하는 곳이 어디든 고민 없이 출발할 수 있는 랜드로버의 고성능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10 P400 X'가 제격이다.
랜드로버는 2020년 올 뉴 디펜더 110을 국내에 처음 출시하고 이어 3도어 모델인 올 뉴 디펜더 90을 출시해 국내 오프로드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고성능 모델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기본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성능과 랜드로버만의 오프로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6.1초다.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했다.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연속 가변 밸브 등 다양한 랜드로버의 최신 엔진 기술도 적용돼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외관과 실내 곳곳에 기본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한층 독특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루프, 본넷, 본넷 피니시 등에는 나빅 블랙 컬러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X 트림 전용 다이아몬드 턴드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5 스포크 스타일 휠과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렬함을 더한다. 옵션으로 확장형 블랙 익스테리어 팩을 선택할 경우 앞·뒤 스키드 팬과 그릴 바, 본넷과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된다.
실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단순미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고급 윈저 가죽 시트와 결이 느껴지는 러프컷 월넛 베니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를 통해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보장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 오프로드 기술이 적용돼 어떤 노면에서도 자신 있게 주행할 수 있다.
오프로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초당 최대 500회까지 노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연속 가변 댐퍼를 조정해 최적의 제어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온로드에서 날카로운 핸들링과 강력한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를 탑재한 11.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PIVI Pro는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 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성이 특징이다.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빠르고 편리하게 내비게이션 사용이 가능하다.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최신 디지털 처리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 시스템은 700W 출력의 스피커 14개와 서브우퍼 및 16개의 채널 앰프와 결합해 모든 승객에게 마치 대형 콘서트 홀에 있는 것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1억4127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