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21 19:5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강인한 박스형 디자인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탁월한 핸들링,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의 G클래스만의 정체성을 유지한 반면, G 마누팍투어(G MANUFAKTUR) 내·외관 컬러 및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재탄생했다.
외관은 강인한 박스형 실루엣과 견고한 외관 보호 스트립, 후면의 스페어 타이어 등 G클래스 특유의 디자인과 더불어 AMG 라디에이터 그릴, AMG 범퍼 등 AMG만의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요소가 더해졌다.
AMG 나이트 패키지와 AMG 나이트 패키지II도 적용돼 다이내믹함을 강조한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지시등과 사이드미러, 후면의 스페어 휠 링과 외관 보호 스트립 등이 블랙 컬러로 마감돼 외관 컬러와 대비감을 조성한다. 또한, 전∙후면에 위치한 벤츠 삼각별 엠블럼은 물론, 라디에이터 그릴 및 후면에 적용된 AMG 엠블럼, 프론트 윙에 새겨진 'V8 바이터보(V8 BITURBO)' 레터링, 후면의 메르세데스-AMG G 63 모델 배지가 모두 고광택 블랙 컬러로 제작돼 보다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G 마누팍투어 나이트 마그노 블랙 루프, 범퍼 및 휠 아치, 매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도 장착해 도로에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G 마누팍투어 나이트 마그노 블랙 루프, 범퍼 및 휠 아치는 이번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자인 요소로, 강인함과 역동성을 배가시킨다.
실내는 각각의 외관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G 마누팍투어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돼 특별함을 더했다. 그린 헬 마그노와 산 호세 오렌지 마그노 모델은 각 외관 컬러와 동일한 컬러의 스티칭으로 통일감을 주었고,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외관 컬러와 대비되는 뱅갈 레드 컬러의 시트가 적용돼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모델은 에스프레소 브라운 컬러의 시트로 내·외관의 조화로움을 강조했다.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로 제작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실내 곳곳에 적용된 AMG 카본 트림은 AMG 특유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두 개의 10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뒷좌석 탑승객도 스마트폰 및 노트북과 연결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그린 헬 마그노, 산 호세 오렌지 마그노,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익스클루시브,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등 G 마누팍투어에 새롭게 추가된 총 4가지의 특별한 외관 컬러로 구성됐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2억9410만원이며, 국내에는 115대 한정 판매된다.
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G클래스만이 가진 클래식한 매력에 특별한 G 마누팍투어 내·외관 컬러 및 소재 등을 적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모델로, 높은 독창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이 에디션을 통해 고객에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