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 공개

    입력 : 2022.06.02 19:35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달 31일, 3열 좌석으로 최대 성인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올 뉴 디펜더 1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올 뉴 디펜더 130은 외관 및 실내의 디자인 변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디펜더가 지닌 내구성과 성능에 편안함이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디펜더만의 강력한 캐릭터 라인과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간직한다. 랜드로버의 엔지니어들은 디펜더만의 지오메트리와 독특한 리어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아래에서 위로 상승하는 보트 테일 스타일의 라인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28.5도의 이탈각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디펜더에 기대하는 전지형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디펜더의 사이드 프로파일을 완성하는 랜드로버 특유의 세 개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리어 LED 조명 장치의 주변을 재설계했다.

    올 뉴 디펜더 130에는 전용 외관 컬러인 세도나 레드 컬러 옵션이 새롭게 추가돼 차별화했다. 세도나 레드 컬러는 디자인에 깊이와 정교함을 더해준다. 스페어 휠에는 바디 컬러의 하드쉘 커버가 제공된다. 운전자의 개성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컨트리, 어반 4가지의 액세서리 팩도 선택할 수 있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실내는 한층 더 세련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컬러와 소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확장된 리어 오버행은 3열에 성인 3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게 804mm의 레그룸을 제공한다. 열선 시트, 푹신한 암레스트, 세심하게 마련된 수납공간, 이동 중 충전 가능한 USB-C 타입 충전기 등을 3열에도 제공해 모든 탑승객에게 안락한 여정을 선사한다.

    기본 사양인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와 3열 시트 위에 설치된 두 번째 선루프는 실내를 밝게 유지하고 공기 순환을 돕는다. 각 열마다 설치된 환기구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올 뉴 디펜더 130 전용 4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용량을 늘려주는 덕트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실내 온도를 관리할 수 있다.

    2열과 3열 좌석은 랜드로버 고유의 스타디움 시트로 구성해 뒷 열에 앉은 승객에게도 탁월한 시야를 제공한다. 2열 시트를 앞으로 밀어 접으면 3열 시트에 손쉽게 탑승할 수 있으며, 짐을 실을 때는 테일게이트 내부의 버튼을 눌러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고를 낮출 수 있다.

    3열을 접지 않은 상태에는 최대 389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3열을 접으면 1232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40:20:40 분할 폴딩 시트로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2·3열을 모두 접으면 적재 공간은 최대 2291리터에 달한다. 가족 단위를 위한 ISOFIX 유아용 카시트는 2열과 3열 바깥쪽 좌석과 조수석까지 최대 5개 시트에 장착할 수 있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올 뉴 디펜더 13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최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랜드로버의 6기통 인제니움 파워트레인을 완벽하게 지원해 뛰어난 반응성과 향상된 연비를 제공한다. 제동 및 감속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48V BiSG(Belt-integrated Starter Generator)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더해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설계된 신형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모델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6.6초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130 D300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7.5초이다. P300 가솔린 엔진 및 D250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는 ZF 8단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i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파워트레인과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의 동력 분배를 관리해 오프로드 상황에서는 전지형 성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최적화하고, 온로드에서는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전륜 71.5mm, 후륜 73.5mm까지 높일 수 있어 장애물을 넘거나 최대 900mm 도강이 가능하다. 오프로드 성능은 랜드로버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에 의해 통합 관리되며, 운전자는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피비 프로 화면을 통해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 일정과 판매 모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랜드로버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올 뉴 디펜더 130을 영국 여왕과 영국 적십자사에 전달해 영국 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올 연말 운행을 목표로 영국 여왕이 후원하는 자선 단체의 대표들과 협력해 개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올 뉴 디펜더 130은 어떠한 모험에서도 8명의 탑승객 모두의 편안한 여정을 책임질 최고의 오프로더"라며, "올 뉴 디펜더 90 및 110에 이어 130까지 출시되면서 디펜더 라인업이 한층 더 탄탄해져 한국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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