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지난해 코로나19·반도체 수급난 영향에도 '27만대' 넘었다

    입력 : 2022.01.05 11:06

    벤츠, E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 코로나19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 영향에도 27만대를 넘어섰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1년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11월 1만8810대 보다 27.1% 증가, 2020년 12월 3만1419대 보다 23.9% 감소한 2만390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까지 연간 누적 대수 27만6146대는 2020년 연간 27만4859대 보다 0.5% 증가한 수치다.

    2021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미니 1만1148대, 지프 1만449대, 렉서스 9752대, 쉐보레 8975대, 포르쉐 8431대, 포드 6721대, 토요타 6441대, 혼다 4355대, 링컨 3627대, 랜드로버 3220대, 푸조 2320대, 캐딜락 987대, 마세라티 842대, 시트로엥 603대, 벤틀리 506대, 람보르기니 353대, 재규어 338대, 롤스로이스 225대였다.

    2021년 연간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16만2703대(58.9%), 2000~3000cc 미만 8만1379대(29.5%), 3000~4000cc 미만 2만3015대(8.3%), 4000cc 이상 2709대(1.0%), 기타(전기차) 6340대(2.3%)로 나타났다. 연간 국가별로는 유럽 22만4839대(81.4%), 미국 3만759대(11.1%), 일본 2만548대(7.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3만7677대(49.9%), 하이브리드 7만3380대(26.6%), 디젤 3만9048대(14.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만9701대(7.1%), 전기 6340대(2.3%) 순이었다.

    2021년 구매 유형별로는 27만6146대 중 개인 구매가 17만3863대로 63.0%, 법인 구매가 10만2283대로 37.0%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만5247대(31.8%), 서울 3만7717대(21.7%), 부산 1만440대(6.0%)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만9518대(38.6%), 부산 2만2802대(22.3%), 대구 1만1905대(11.6%) 순으로 집계됐다.

    2021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만1878대), 렉서스 ES300h(6746대), BMW 520(654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2021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 적극적인 마케팅,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 부족 등으로 2020년 대비 증가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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