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비전 선보여

    입력 : 2021.11.18 18:24

    볼보, 콘셉트 리차지 /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순수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미래 디자인 언어와 제품 전략 등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브랜드 신념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볼보는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차세대 신차 개발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브랜드가 전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취하게 될 조치를 보여준다. 특히 실내에 지속 가능한 소재의 접목,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타이어 장착, 공기역학을 개선한 새로운 외관 디자인 적용 등 탄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볼보, 콘셉트 리차지 /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또한, 탈탄소 공급망, 제조 공정 및 자동차 사용 전반에 걸쳐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면 고유의 프리미엄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2018년식 XC60 모델 대비 자동차 수명 주기 내 발생되는 CO2를 80%까지 줄일 수 있다. 즉, 콘셉트 리차지를 100% 재생 에너지로 충전하면 전체 수명 주기 내에 배출되는 CO2양이 10톤 미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웬 레디 볼보 전략 및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전기차 시대에 접어든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쟁점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로, 이는 배터리를 추가하면 쉽게 해결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배터리는 무게를 추가하고 탄소 발자국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전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어 "볼보는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오늘날의 SUV와 동일한 공간, 편의성 및 운전 경험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와 효율성에 대한 니즈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보, 콘셉트 리차지 /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콘셉트 리차지는 이러한 브랜드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실내는 천연 소재와 재활용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소재가 풍성하게 적용됐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책임감 있는 생산이 인증된 스웨덴산 양모, 친환경 직물 및 천연 소재로 만든 경량 복합 재료들이다. 특히 스웨덴산 양모는 첨가물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100% 천연 통기성 직물로 새롭게 제작돼 시트 등받이, 계기판 상단 등에 적용됐다. 실내 바닥과 문 하부는 100% 울이 사용된 카펫으로 감싸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어 시트 쿠션과 사람의 손이 닿는 부위의 표면은 셀룰로오스로 만든 텐셀 섬유가 포함된 친환경 소재로 마감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인 직물로, 물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볼보의 디자이너들은 텐셀 섬유를 선택함에 따라 실내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현저하게 줄였다.

    시트 등받이와 헤드레스트, 스티어링 휠의 일부는 볼보의 친환경 신소재인 노르디코로 마감됐다. 노르디코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숲에서 얻은 바이오 기반의 소재로, 가죽을 사용해 인테리어를 구성했을 때 보다 CO2 배출량이 74% 낮다. 또한, 외관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와 실 몰딩을 비롯해 내외관 모두에 아마 합성물이 적용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크게 줄였다.

    볼보, 콘셉트 리차지 /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콘셉트 리차지는 미네랄 오일이 전혀 사용되지 않고 오직 천연고무, 바이오 실리카, 레이온 및 바이오 수지와 같은 재생 및 재생 가능한 소재를 포함해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소재가 94%를 차지하는 장착된 피렐리사의 특수 타이어가 장착됐다. 자원 보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는 순환 방식 추구에 있어 볼보와 피렐리의 신념이 모두 반영된 결과다.

    오웬 레디 볼보 전략 및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SUV 특유의 장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수요를 계속 주도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볼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모든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자동차 생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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