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6', 역대 최대 첫날 사전 예약 신기록 경신

    입력 : 2021.04.01 14:16

    기아, EV6 / 기아 제공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 예약 첫날 2만1016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리런칭 이후 출시한 'K8'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 신기록을 작성했다.

    기아, EV6 / 기아 제공

    1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EV6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첫날 예약 대수가 2만101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 1만8941대를 뛰어넘는 기록이자, 단 하루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 1만3000여대를 162% 초과한 기록이기도 하다.

    기아는 올해 브랜드 리런칭 이후, K8의 첫날 사전 계약 대수 1만8015대로 역대 승용 모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V6 모델별 구체적인 사전 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Line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Line가 전체 대수의 85%에 해당하는 선택을 받았다.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중시하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V6 롱 레인지 모델은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최대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WD, 19인치 휠,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예상치 기준)

    지난 30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이 모델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비롯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EV6 라인업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포함해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GT 모델까지다.

    모델별 시작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사전 계약 일정과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6의 사전 예약 첫날부터 수많은 고객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기차의 특색을 살린 한층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 최첨단 전기차 특화 사양 등으로 EV6는 기존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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