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도 '27만대' 넘었다… 2019년 대비 12.3% 증가

    입력 : 2021.01.06 17:46

    벤츠, 더 뉴 E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도 27만대를 넘어섰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0년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11월 2만7436대 보다 14.5% 증가, 2019년 12월 3만72대 보다 4.5% 증가한 3만141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까지 연간 누적 대수 27만4859대는 2019년 연간 24만4780대 보다 12.3%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879대, BMW 5만8393대, 아우디 2만5513대, 폭스바겐 1만7615대, 볼보 1만2798대, 쉐보레 1만2455대, 미니 1만1245대, 렉서스 8911대, 지프 8753대, 포르쉐 7779대, 포드 7069대, 토요타 6154대, 랜드로버 4801대, 링컨 3378대, 혼다 3056대, 푸조 2611대, 닛산 1865대, 캐딜락 1499대, 마세라티 932대, 시트로엥 930대, 재규어 875대, 인피니티 578대, 람보르기니 303대, 벤틀리 296대, 롤스로이스 171대였다.

    2020년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18만1062대(65.9%), 2000~3000cc 미만 6만8826대(25.0%), 3000~4000cc 미만 1만9023대(6.9%), 4000cc 이상 2591대(0.9%), 기타(전기차) 3357대(1.2%)로 나타났다. 연간 국가별로는 유럽 22만1141대(80.5%), 미국 3만3154대(12.1%), 일본 2만564대(7.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4만9006대(54.2%), 디젤 7만6041대(27.7%), 하이브리드 4만6455대(16.9%), 전기 3357대(1.2%) 순이었다.

    2020년 구매 유형별로는 27만4859대 중 개인 구매가 17만5681대로 63.9%, 법인 구매가 9만9178대로 36.1%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만4393대(31.0%), 서울 4만749대(23.2%), 부산 1만621대(6.0%)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만6547대(36.8%), 부산 2만861대(21.0%), 대구 1만5410대(15.5%)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만321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863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7835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2020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 효과와 물량 확보 및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2019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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