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상반기 노후차 교체율 국내 브랜드 중 1위

    입력 : 2020.09.11 17:01

    르노삼성, XM3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올해 상반기 시행한 정부의 노후차 교체 지원 정책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교체율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노후차 교체 지원 정책은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차 구매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70%까지 감면해 주는 정책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르노삼성의 경우 해당 기간 중 폐차된 노후 차량은 8037대인 반면, 신차는 1만1634대가 판매되며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145%의 노후차 교체율을 기록했다.

    연료별로 보면, 노후차 교체 지원을 통해 판매된 총 1만1634대 중 가솔린이 6654대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XM3는 지난 3월에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간 총 3218대가 판매되며 가솔린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모든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SUV 판매 순위에서도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XM3는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 대수에서도 역대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 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외관은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준중형 세단과 소형 SUV를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성능, 편의 기능까지 모두 빠짐없이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의 가성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QM6는 노후차 교체 지원으로 총 6967대가 판매되며 모든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SUV 판매량 중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 모델인 QM6 LPe로 노후 경유차와 휘발유차를 교체한 대수는 3855대로 QM6 판매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QM6 LPe는 도넛탱크 및 특허기술인 마운팅 시스템 적용으로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해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 성능과 정숙성, 탁월한 경제성까지 갖춰 QM6의 2019년 총 판매량 4만7640대 가운데 43.5%(2만726대)를 차지한 바 있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와 QM6 등 르노삼성의 인기 모델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이번 노후차 교체 지원을 통한 판매량으로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의 지원 정책과 기업의 좋은 제품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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