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24 15:17
BMW 코리아가 오는 25일 오후 2시 5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8월 온라인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8월 온라인 한정판 3종은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으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각 25대씩 한정 판매한다.
먼저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과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은 M 퍼포먼스 모델인 M50i를 기반으로 제작한 한정판 모델이다. 두 모델은 이번 한정판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소개되며, 일반 모델은 오는 10월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외관을 통해 한정판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두 모델은 각각 화이트와 블랙 외장 컬러를 채택했으며, 여기에 블랙 하이그로시 외장 트림이 더해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실내는 각각 카라멜 계열의 타투포 색상과 블랙 색상의 메리노 가죽, 그리고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M 시트 벨트와 M 가죽 스티어링 휠도 탑재돼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V8 4.4리터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런치 컨트롤 기능과 전자식 맵핑을 통해 4.3초 만에 도달하며,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디퍼렌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적용해 날카롭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도입돼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돕는 BMW 레이저 라이트,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이 탑재됐으며, 컴포트 시트, 소프트 클로징 도어, 4존 자동 에어컨, 후면 롤러 선 블라인드, 파노라마 글라스 스카이 라운지 등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1억4650만원,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1억4940만원이다.(개별 소비세 3.5% 인하 적용)
이와 함께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3번째 M340i 한정판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BMW 인디비주얼 전용 컬러 중 하나인 도닝턴 그레이가 적용돼 특별함을 더했다.
디자인은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하단에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장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외관을 완성했으며, 실내에는 화사한 오이스터 컬러와 함께 M 시트 벨트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6초 만에 도달하며,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통해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784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