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워너비 SUV' 르노삼성 XM3, 4개월 만에 소형 SUV 왕좌 오르다

    입력 : 2020.07.23 15:26

    르노삼성, XM3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의 'XM3'가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 대수 기준 역대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후 3개월간 1만6922대, 4개월간 2만2252대의 누적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사상 최다 판매다.

    기존 시장의 룰을 깨고 새롭게 일궈낸 판매고는 소형 SUV 시장 소비자들이 XM3 출시 이전까지 '새로운 개념의 SUV'를 얼마나 기다려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르노삼성은 구매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다른 모델 대비 XM3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이 8세 이상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주로 2030 고객들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XM3를 구매한 첫 번째 이유는 단연 '디자인'이었다. 구매 고객 고객의 절반 이상인 51.2%가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XM3는 소형 SUV지만 2720mm에 이르는 넉넉한 휠베이스로 준중형 세단과 동일한 수준을 자랑하며,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 높이(1570mm)와 동급에서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로 절묘한 프로포션을 완성했다.

    디자인에 이어 21.5%의 고객들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TCe 260 엔진을 구매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엔진은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흠잡을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델타 실린더 헤드 적용으로 엔진 경량화와 공간 최적화, 연료 효율성까지 모두 충족시킨다. 복합 연비 13.7km/L이며, 여기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25g/km로 낮춘 저공해 가솔린 엔진이다.

    TCe 260의 퍼포먼스는 DCT 명가 독일 게트락의 7단 습식 EDC 적용으로 최적화했다. 전체 구매 고객 중 94%가 시승 후 최종 구매 결정을 했다고 답했으며, 2030 주요 고객들은 XM3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주행 성능도 중요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에 대해 고객들이 보여준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근 발생한 연료 펌프 이슈 초기 단계에서부터 원인 파악을 위해 많은 인력을 투입하는 등 전력을 기울였다"며, "문제 발생 고객들에 대해서 무상수리 지원 및 TCe 260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리콜 등 고객 피해 최소화와 혜택 제공을 위해 국내 어떤 제조사 보다 빠른 대응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XM3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1.6 GTe 엔진이 SE 트림 1763만원, LE 트림 1988만원, LE Plus 트림 2195만원이며, TCe 260 엔진은 LE 트림 2136만원, RE 트림 2352만원, RE Signature 트림 2597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여기에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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