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13 13:03
MINI가 개성 강한 에디션 모델로 탄생한 MINI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MINI 코리아는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총 5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2007년에 출시됐던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먼저 MINI 최초로 '딥 라구나 메탈릭' 외장 컬러를 적용해 독창적인 매력을 더했다. 눈에 띄는 외장 컬러는 유럽의 보도블록을 형상화한 소프트톱 및 스트라이프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에디션 모델만의 독특한 개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사이드워크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틀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으며, 17인치 시저 스포크 휠을 장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내 역시 특별한 면모를 보여준다. 사이드워크 에디션 전용 MINI 유어스 천연 가죽 시트, 대시보드 패널, 스티어링 휠 로고, 도어실 플레이트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자동 방식의 소프트톱으로 오픈에어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편의 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직관적인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으며, 쿠퍼 S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하만카돈 스피커를 적용해 최상의 음질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엔진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2가지 가솔린을 선택할 수 있다.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쿠퍼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스포츠 더블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쿠퍼 S 모델은 최고출력 19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쿠퍼 모델 4590만원, 쿠퍼 S 모델 504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