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6 15:35
MINI가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한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을 총 100대 한정으로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은 MINI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잘 보여주는 해치백에 과감하고 강렬한 '인디언 서머 레드' 컬러를 매칭해 전체적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인디언 서머 레드는 작년에 출시한 뉴 MINI 클럽맨에 적용됐던 컬러로 해치백 모델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인디언 서머 레드 외관 컬러에 피아노 블랙 색상의 엠블럼, 그릴, 도어 핸들 등이 고급스럽게 조화를 이뤄 하이엔드 스타일리쉬 감성이 더욱 극대화됐다. 또한,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 휠이 적용돼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MINI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3도어 12.3km/l(도심: 11.0km/l, 고속: 14.4km/l), 5도어 12.1km/l(도심: 10.7km/l, 고속: 14.3km/l)이다.
그뿐만 아니라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차량 가까이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도어 잠금이 해제되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비롯해 전자동 에어컨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MINI 로즈우드 에디션은 3도어와 5도어 각각 50대씩 총 100대로 한정 판매되며,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3도어 3560만원, 5도어 365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