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국내 출시… 플래그십 SUV 새로운 비전 제시

    입력 : 2020.02.06 12:02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에서 3세대 ‘신형 투아렉’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3세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모델이다. 이 모델은 퍼포먼스를 더욱 개선하고, 정제된 디자인과 선도적인 라이트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첨단 운전자 보조/편의 시스템을 융합했다.

    외관은 폭스바겐만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더욱 강렬해진 헤드램프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길게 뻗은 보닛에서 펼쳐지는 유려한 사이드 라인,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후방의 숄더 라인까지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신기술 적용에 따른 디자인 변화로 모던함이 더해져 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SUV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신형 투아렉은 진보적인 디자인의 '이노비전 콕핏'을 세계 최초로 탑재, 디지털화된 미래 자동차 인테리어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 라인업에 기본 장착된 이노비전 콕핏은 전면 디지털화된 15인치 대형 TFT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경계 없이 하나로 연결돼 시동을 거는 순간 탁 트인 시각적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노비전 콕핏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운전자 맞춤형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15인치 TFT 터치스크린은 터치와 제스처 인식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손쉽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주행 속도, rpm,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 구성해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대로 표시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맵 확대, 운전 보조 시스템의 3D 표현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기술 혁신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 구성,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주는 이노비전 콕핏 디스플레이 등 모두가 운전자에 최적화돼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총 30가지 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차량 앞 좌석에 적용된 ErgoComfort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시트의 높이, 길이, 쿠션 각도, 등받이 기울기 등 총 14방향으로 전동 조절 가능하며, 4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공기압 요추지지대를 포함해 총 18방향으로 시트 포지션을 탑승자의 신체에 최적화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세로 배치형 모듈 매트릭스(MLB: modular longitudinal matrix)에 기반해 전장 4880mm, 전폭 1985m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79mm 및 45mm가 늘어났으며, 전고는 1700mm(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1670mm)로 9mm가 더 낮아져 더욱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게 됐다. 적재 용량은 기본 용량 810L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800L까지 늘릴 수 있어 길이가 길거나 부피가 큰 물건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신형 투아렉은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4.0리터 V8 엔진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도를 개시하는 3.0리터 V형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3.0 TDI 모델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시속 235km(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시속 238km)이다. 지난 2015년 1월 국내 출시한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대비 최고출력 41마력 증대, 최대토크는 5.1kg.m 증가한 수치이다. 3.0 TDI 라인업 복합 연비는 10.3km/l(도심: 9.5km/l, 고속: 11.5km/l)이다.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새로 개발한 4.0리터 V형 8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4.0 TDI 모델은 421마력의 최고출력과 91.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온/오프로드 상황 모두에서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도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 및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예측이 어려운 터널의 출구나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 및 보행자를 감지하고 비상 정지를 작동시키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충돌하기 전 안전벨트를 조이고 열려 있던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닫히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 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전방 및 후방 센서, ESC, ABS, EDL, ASR,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보행자 보호 시스템(Active Bonnet, 보행자 및 싸이클리스트 감지), 플랫타이어 경고시스템, ISOFIX(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탑승자 안전벨트 경고등(앞좌석/뒷좌석) 등의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도 모두 기본 장착됐다.

    신형 투아렉의 라인업은 크게 3.0 TDI 프리미엄/프레스티지/R-Line, 4.0 TDI 프레스티지/R-Line 총 5가지 모델이며,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3.0 TDI 프리미엄 88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 9690만원, 3.0 TDI R-Line 1억90만원이다. 4.0 TDI 프레스티지 모델과 4.0 TDI R-Line 모델은 2분기 내 한정 수량으로 순차 출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투아렉은 첫 출시 이후 SUV 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로서 자동차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해 완전히 재설계되고, 디지털화됐으며, 혁신으로 가득 찬 모델로서 치열한 럭셔리 SU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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