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06 14:56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A6 40 TDI'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A6 40 TDI는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더 뉴 A6 40 TDI, 더 뉴 A6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그리고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 모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선보인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그리고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기존 모델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해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더 뉴 A6 40 TDI의 두 라인 모두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46km이다. 복합 연비는 15.8km/l(도심: 14.1km/l, 고속도로: 18.5km/l)이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등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아우디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도 장착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해 차량 내부의 공기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더 뉴 A6 40 TDI 6532만4000원, 더 뉴 A6 40 TDI 프리미엄 6925만1000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