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서 '라페스타 전기차' 최초 공개… 1회 충전 주행거리 490km

    입력 : 2019.11.22 12:21

    현대차, 라페스타 전기차 /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22일(현지 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이하 광저우 모터쇼에서 '라페스타 전기차'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라페스타 전기차는 작년 10월 출시된 중국 전용 모델 '라페스타(중국명: 菲斯塔∙페이스타)'의 친환경 모델로,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상어를 모티브로 한 강인하고 날카로운 스타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막음 처리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크롬 가니쉬 등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상어 아가미처럼 빗금 형태로 뻗은 주간주행등(DRL)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측면부의 전기차 전용 에어로 휠과 평평한 차체 하부는 공기저항계수를 낮춰 연비와 동력 성능을 향상시키며, 후면부 하단에는 풍부한 볼륨감의 디퓨저가 적용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차체 안정감을 높여준다.

    실내는 콘솔에 블랙메탈과 반광크롬 재질을 적용함으로써 하이테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 라페스타 전기차 / 현대차 제공

    라페스타 전기차는 56.5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49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30~80%) 시 40분, 완속 충전(0~100%) 시 9.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유럽(NEDC) 기준 및 국내 기준 당사 자체 측정 수치임)

    또한, 최고출력 183.7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전용 모터를 탑재했으며, 패들쉬프트 회생제동을 적용해 제동감을 높이고 주행의 재미를 더해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중국 젊은 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가까운 전기 충전소를 안내하고, 전기 충전 및 공조 예약, 충전량 설정 등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은 물론 운전 중 썬루프, 윈도우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바이두 두어 OS 음성인식 시스템', 집에서 원격 시동/공조 제어, 도어 잠금 등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스피커 연동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 라페스타의 우수한 ADAS 사양에 안전 하차 경고(SEW),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등의 안전 사양을 추가했다.

    라페스타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