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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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A4 40 TFS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4 40 TFSI는 국내에서 2016년에 공개된 9세대 A4의 연식변경 모델로, A4 40 TFSI과 A4 40 TFS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또한, 이전 모델에는 없던 '아우디 커넥트'를 새롭게 장착하고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 '스티어링 휠 열선' 등 국내에서 선호도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외관은 정밀하고 깔끔한 선과 면, 그리고 클래식한 윤곽으로 세단의 특성을 조화롭게 보여준다.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주며, 후미등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 점멸하며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또한, 크롬 윈도우 몰딩, 글래스 선루프,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스포츠 라인 범퍼와 18인치 5-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스포츠 시트'와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도 적용돼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뿐만 아니라 '블랙 헤드라이닝' 및 '내츄럴 그레이 오크 인레이'가 적용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파워트레인은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7.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10km(안전 제한 속도)이다. 복합 연비는 12.5km/l(도심: 11.1km/l, 고속도로: 14.6km/l)이다.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눈부신 방지 룸미러와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 사용자의 개별적인 시트 설정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저장하는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 버추얼 콕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해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시티' 등을 탑재했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A4 40 TFSI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4705만8000원, 프리미엄 모델 5000만3000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