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3월29일 개막..지능화된 모빌리티 비전 ‘제시’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는 오는 3월부터 열리는 ‘2019 서울국제모터쇼’의 주제를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Sustainable’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뜻하며, ‘Connected’는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를, ‘Mobility’는 기존 이동 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조직위는 또 서울모터쇼가 차별화된 모터쇼가 되기 위해서는 B2B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체험형 부대행사 확대, 전문성 있는 콘퍼런스, 포럼 등을 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19 서울국제모터쇼’에서는 승용차와 상용차, 자동차 부품, 신소재 등 제조 분야를 포함해 자동차와 IT가 융합된 전기차, 친환경차와 자율 주행기술, 수소융합기술,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의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가, 자동차의 확장된 첨단 기술들을 소개된다.

한편, 서울국제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이며, 국내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에 속한다. 지난 1995년 제1회 서울국제모터쇼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며, 오는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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