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디트로이트서 공개할 신차 티저 공개..트랙스 후속(?)

    입력 : 2019.01.14 17:58 | 수정 : 2019.01.14 17:58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쉐보레가 디트로이트에서 공개될 새로운 SUV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쉐보레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될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업계는 해당 차량이 트랙스의 후속모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티저에는 선명하게 드러난 쉐보레 엠블럼과 헤드램프의 형상, 차체 일부의 캐릭터라인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후면부가 해치 도어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는 만큼, 이 차량이 트랙스 후속모델일 것이라는 것에 대한 설득력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헤드램프의 형상은 스파크, 중국형 올란도 등을 통해 선보여진 것과 같은 유사한 디자인 구조를 지니는 모습이다. 기존 보다 화려한 감각의 캐릭터 라인 또한 쉐보레가 미국에서 공개한 새로운 SUV ‘블레이저’와의 유사점이 관찰된다.

    트랙스의 후속 차종은 한국지엠이 생산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모은다.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최근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 과정을 통해, 부평 공장에 차세대 SUV를, 창원 공장에는 크로스오버 모델 생산을 배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여기서 차세대 SUV란 트랙스 후속모델인 9BUX를 의미한다.

    트랙스 후속모델은 지난 2015년 한국지엠 주도 하에 개발에 착수, 2017년 경 최종 디자인이 확정된 이후, 현재 엔지니어링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국산 소형 SUV로선 최초로 9단 변속기가 장착될 전망이다.

    한국지엠 제 6차 임금협상안에 담긴 회사측과 노조측 간의 미래 발전 전망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에 따르면, 노조 측의 9단 변속기 생산 요구에 대해 한국지엠은 트랙스 후속 모델에 장착될 신형 9단 변속기를 충남 보령에 위치한 변속기 생산 공장에서 제작하겠다는 답변을 명시한 바 있다.

    한편, 트랙스 후속모델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전해진 바 없으나, 업계는 신형 트랙스가 2019년 경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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