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 vs. 기아차 스팅어..소비자 선택은?

    입력 : 2018.12.05 09:15 | 수정 : 2018.12.05 09:15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국산 스포츠 세단 시장이 판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 G70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5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는 지난 11월 내수시장에서 총 1550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0.4% 감소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기아차 스팅어는 366대 판매돼 전월 대비 무려 16.4% 감소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대부분이 후퇴한 판매량을 보였다. G70는 전년 대비 2.6%, 스팅어는 49% 감소했다. 다만 G70는 1만2826대로 전년 누계 대비 337% 증가했고, 스팅어는 5319대로 전년 누계 대비 6.1%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G70는 출시 후 1만7380대가 판매됐고, 스팅어는 출시 이후 1만1441대가 판매됐다. 이는 G70가 스팅어 대비 34.17%나 많이 판매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와 같은 판매량 차이의 요점은 기아차의 수요 예측의 실패로 인해 수급 문제가 있었고, 해외 수출로 인한 국내 도입 물량 확보고 늦어졌던 점으로 분석된다. 또 제네시스 G70은 고급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구매 선택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산 스포츠 세단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제네시스 G70과 기아차 스팅어의 자존심을 건 시장 경쟁은 향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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