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8 이미지 유출..고성능 플래그십의 ‘위용’

    입력 : 2018.12.04 12:02 | 수정 : 2018.12.04 12:02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BMW가 내년 중순 공개 예정인 플래그십 ‘신형 M8 컴피티션(M8 Competition)’의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돼 주목된다.

    신형 M8 이미지는 3일(현지시각) 독일 브랜드 온라인 포럼인 ‘저먼카포럼'을 통해 공개됐다. 'klier'라는 아이디를 지닌 멤버가 업로드 한 사진 속 M8은 BMW 센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위장막 하나 없이 완벽한 양산형의 모습을 띈 M8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량 번호판에는 ’THE M8'이라는 이름의 명판이 붙여져 있다.

    이를 보도한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들은 각진 형태로 돌출된 키드니 그릴이나 M850i에서 수정된 범퍼, 쿼드 파이프, 수직형 테일게이트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사진 속 모델은 제 세대 신형 M8이 맞다고 판단했다.

    그 밖에도 사진 속 M8의 전후방 범퍼와 지붕, 실내 데쉬보드에는 탄소섬유 마감이 보이며, 근육질 보디워크와 20인치 휠, 그리고 커다란 흡입구가 위용을 자랑한다. 지붕으로 이어지는 에어로다이내믹 라인은 돌출된 듯한 후방 스포일러로 이어지고, 수직형 에어벤트는 라이팅 시스템으로 교체된 모습이다. 차량 내부에는 M5와 비슷한 인테리어가 보이며, 스티어링 휠에는 붉은색 버튼과 새로운 패들시프터가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신형 M8의 동력원으로는 최고트림 M850i와 같은 트윈-터보 4.4리터 V8 엔진을 장착하며, M850i보다 70~95마력 높은 최대 600마력에서 625마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력 기록은 3초대 초반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MW는 최고성능 M8 뿐만 아니라 4문형 8시리즈 그란쿠페도 연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8시리즈 그란쿠페는 얼마 전 디자인 특허권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테스트 주행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던 바가 있다. 이보다 먼저 데뷔하는 신형 M8은 내년 1월 예정된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며, 내년 중반기에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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