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5개 친환경차 출시 계획..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입력 : 2018.11.08 16:45 | 수정 : 2018.11.08 16:45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BMW가 향후 자사의 전기차 개발계획에 관한 로드맵을 추가적으로 공개해 주목된다. 7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BMW CEO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랄드 크루거 CEO는 7일(현지시각) 뮌헨에서 이뤄졌던 연설에서 BMW 그룹의 전기차 전략 NUMBER ONE> NEXT에 관해 다시금 강조했으며, 최신 모델의 출시계획에 관해 거론했다. 그는 2문형 미니 일렉트릭이 내년 출시되고, 2020년에는 X3의 전기차 버전인 iX3가, 그리고 2021년에는 미리 계획됐던 iNEXT가 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에 BMW는 i-비전 다이내믹 콘셉트에 기반한 전기차 세단 i4 또한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로부터 4년 후인 2025년에는 적어도 12가지 모델이 확보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하면 25종이 넘는 포트폴리오가 구성되게 된다.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그리고 기존 내연기관 차량이 단일 생산 라인에서 제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유연한 플랫폼과 글로벌 생산 시스템 덕에 광범위한 차종들이 출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BMW 그룹이 현재 전기모터와 변속기, 배터리로 구성되는 5세대 동력장치를 개발중에 있으며, 통합형 시스템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시스템은 2020년 출시되는 iX3에 처음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BMW는 올해 3분기 초 40억 유로(한화기준 약 4조 천백억원) 규모의 배터리 셀을 공급하기 위해 중국 회사 CATL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코발트 자재같은 원자재 공급계약에도 속도를 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술 영역에 관해선 스웨덴의 배터리 제조업체 Northvolt, 그리고 벨기에 기반의 Umicore와 공동 기술 컨소시엄을 설립했으며, 개발과 생산, 재활용에 이르는 ‘완전하고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BMW의 전기차 시장 목표는 약 14만대 이상의 차량을 고객들에 공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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