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사전 예약 개시..주행거리는 231km

    입력 : 2018.11.01 11:03 | 수정 : 2018.11.01 11:0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전기차 ‘리프’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닛산은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를 통해 신형 리프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프는 전 세계 누적판매 37만대를 기록한 월드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이날 공개된 리프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에 속한다.

    신형 리프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행거리와 트렁크 공간이 대폭 확대됐으며, 닛산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이 집약된 점도 특징이다.

    새롭게 설계된 e-파워트레인은 40kW급 고용량 배터리와 고출력 전기모터를 적용, 최고출력 150마력, 32.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7.9초만에 주파하는 가속 성능을 갖는다.

    최고출력과 토크는 기존 대비 각각 38%, 26%가 개선됐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31km를 공인받아 기존 대비 76.3% 늘었다. 이는 국내의 1일 평균 자동차 주행거리인 39.5km를 충분히 충족시킨다는 것이 닛산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페달 하나로 가속부터 감속, 제동까지 가능한 형태를 지닌다. 이를 통해 운전 피로도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회생 제동 시스템 역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 보조 시스템은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주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간거리를 측정하고 속도를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시스템, 코너 주행 시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트레이스 컨트롤 시스템 등이 적용돼 안전성과 주행 자신감을 높였다.

    ‘연결성’ 이라는 특징을 지닌 점도 눈길을 끈다. 리프는 전기차와 주택, 건물과 전력망 간의 동력을 공유하는 기능을 탑재, 상호간의 전력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주행 만을 위한 것이 아닌, 사회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닛산 측의 설명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리프는 전기차가 아닌 미래 기술적 방향성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상품성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신형 리프의 국내 첫 공개를 기념해 오는 4일까지 신형 리프를 사전 계약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및 필수 소모성 부품을 교환해주는 FMS(Free Maintenance Service)프로그램 3년 연장 쿠폰과 40만원 상당의 1년치 전기차 충전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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