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K5·SM6·말리부..중고차 시장서 잔가율 살펴보니...

    입력 : 2018.10.12 10:34 | 수정 : 2018.10.12 10:34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쏘나타와 K5의 잔존가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 헤이딜러는 쏘나타와 K5, SM6, 말리부 등 국산 4개 중형세단을 대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국산 중형 세단시장에서 르노삼성 SM6와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며 중고차 잔존가치에서 쏘나타와 K5를 턱끝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딜러가 발표한 신차 대비 1년 후 중고차 잔존가치 데이터에 따르면, 현댕차 쏘나타 뉴 라이즈는 71.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차 K5 2세대(71%), 르노삼성 SM6(69.2%), 쉐보레 올 뉴 말리부(68.8%) 순이었다.

    르노삼성과 쉐보레의 중형세단은 과거 중고차 시장에서의 낮은 인기로 쏘나타와 K5 대비 잔존가치가 현저히 낮았지만 최근 2% 이내로 그 격차가 좁혀진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말리부의 경우, 한국GM 철수설, 신차 할인 프로모션 등의 중고차 감가율 측면에서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쏘나타와 K5대비 약 2%만 낮은 양호한 잔존가치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각 차종의 2017년식 인기 트림을 기준으로 쏘나타의 경우 2.0 모던, K5는 2.0 노블레스, 말리부 1.5 LTZ, SM6 2.0 RE 등급을 기준으로 분석됐다.

    조사대상 기간은 지난 2018년 5월 7일~10월 7일로 5개월간 헤이딜러에서 견적 비교가 진행된 국산차 5만8194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한편,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국산 중형세단의 중고차 감가율이 차종별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으로 좁혀졌다”며 “중고차 감가율로 인해 SM6와 말리부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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