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E46 3시리즈..더 이상 비교 말아달라”..왜?

    입력 : 2018.10.11 15:20 | 수정 : 2018.10.11 15:20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최근 파리모터쇼를 통해 신형 3시리즈를 공개한 BMW가 4세대 3시리즈, 즉 E46 3시리즈에 대한 향수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11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링은 클라우스 프렐리히(Klaus Frohlich) BMW 개발 총괄과의 인터뷰를 인용, BMW가 더 이상 E46 3시리즈와의 비교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프렐리히 총괄은 “많은 언론인들이 E46 CSL을 진정한 3시리즈라고 호평하지만 더 이상 그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다”며 “신형 3시리즈는 더 즐거운 운전을 선사할 것이기에 (E46 3시리즈)보다 더욱 가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3시리즈는 기존 대비 최대 55kg 가벼워진 차체와 1cm 낮게 설게된 무게 중심을 구현,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는 게 BMW 측의 설명이다. 최상위 라인업인 M340i는 직렬6기통 3.0리터 엔진을 탑재, 38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10.3인치 터치 스크린을 적용,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5시리즈에 적용된 바 있는 반 자율주행 시스템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된 E46 3시리즈는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로 불리며 호평 받은 바 있다. E46은 지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된 4세대 모델로,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 왜건, 해치백 등 총 다섯 종류의 보디 타입을 갖추고 있었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4기통 1.9리터부터 6기통 2.8리터 가솔린 까지, 사륜구동 라인업을 포함 총 8종이 판매됐으며, 디젤은 318d, 320d, 330d 등 세 종류, 그리고 고성능 라인업 M3 등으로 다양했다.

    당시 E46의 뛰어난 핸들링 성능과 퍼포먼스는 3시리즈가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로 자리잡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E46 모델이 후속 차종들이 출시될 때 마다 회자되는 이유다.

    한편 BMW코리아는 내년 중 신형 3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국내 라인업 구성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인천 영종도와 송도 일대에선 신형 3시리즈로 추정되는 시험주행 차량이 목격되고 있다. 이는 내비게이션 현지화 작업 및 인증 절차를 목적으로 한 차량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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