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출시 임박한 신형 3 시리즈..과연 달라진 점은?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BMW가 다음 주 파리 오토 쇼 데뷔에 앞서 올 뉴 3 시리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8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BMW는 짧은 비디오 클립 및 갤러리를 공개하고 M340i 퍼포먼스 모델로 보이는 티저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M340i 퍼포먼스 모델은 내년 신형 M3 모델이 출시하기 전까지 탑 모델로서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M340i 퍼포먼스는 360 마력과 약 51kg.m 토크의 3.0리터 터보 6실린더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M340i 퍼포먼스는 후륜구동과 8단 오토 트랜스미션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반면 xDrive AWD 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올 뉴 시리즈 3의 후면에도 몇 가지 변화를 볼 수 있다. BMW는 후면 유리 모퉁이 부분을 트레이드 마크인 호프마이스터 킨크(Hofmeister Kink)에서 조금 더 각진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었다.

BMW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현지시각)에 올 뉴 시리즈 3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언급된 M340i 퍼포먼스 모델 이외에도 시리즈 3 모델에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리터 3 실린더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과 최소 2개 이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1.5리터 및 2.0리터 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MW는 현지시각 15일 비전 i넥스트 콘셉트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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