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 상하이에 공장 설립 계획..연간 50만대 생산 규모

    입력 : 2018.07.12 10:39 | 수정 : 2018.07.12 10:39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연간 50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12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기가팩토리 3’로 명명된 테슬라 공장은 상하이의 자유 무역 지대 부근인 린강에 위치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공장은 중국 최초의 외국계 법인 소유 공장으로, 상하이 제조 공장 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해외 투자가 될 전망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라가 상하이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이 공장이 연구 개발과 제조 설비, 판매 기능 등을 포함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금융잡지 카이징은 공장 건설이 내년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거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해외 자동차 업체들에 적용된 중국의 합작투자 지분보유 상한규제를 비판한 바가 있다. 이후 중국은 2022년까지 신에너지차 투자에 한해 이 규제를 풀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직후 테슬라는 상하이에 신규 법인을 등록했다.

    테슬라는 지방정부의 높아진 관세 적용을 원인으로 가격을 인상한지 이틀만에 이번 공장 건설을 발표, 상하이 공장 건설을 통해 테슬라 차량의 가격은 다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테슬라는 북미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예약할 필요 없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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