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2018년식 ‘아우디 A4 TDI’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TDI (The Audi A4 TDI)’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는 2016년에 선보인 9세대 아우디 A4의 디젤 모델이다. ‘아우디 A4 30 TDI’ 기본형, 프리미엄, ‘아우디 A4 35 TDI’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총 6개 트림을 제공한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의 모든 트림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알루미늄 링크가 적용된 전•후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한다.

또한, 급격한 커브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코너링이 가능한 독립식 ‘토크벡터링(Torque vectoring)’이 적용되었다. 특히,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사륜구동 기술인 ‘콰트로(quattro)’ 가 탑재되어 있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는 새로운 인레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알루미늄 엘립스 인레이’를 기본형 및 콰트로 트림에, ‘내추럴 그레이 오크 인레이’를 프리미엄 및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 적용하였다. 특히, A4 30 TDI와 35 TDI의 프리미엄과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측면 지지력을 강화한 ‘스포츠 시트’를 적용하였다.

또한,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강렬한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후미등의 ‘다이내믹 턴 시그널(dynamic turn signal)’은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 점멸되면서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2018년식 ‘아우디 A4 TDI’는 이전 모델에 없었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전 모델에 12.3인치 ‘아우디 버츄얼 콕핏’, 전방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하여 충돌 위험 시 운전자 경고 및 차량을 비상 제동시키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뒷좌석 온도 설정이 가능한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 등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탑재하였다.

한편, 가격은 부가세 포함, ‘아우디 A4 30 TDI’는 4,770만 원, ‘아우디 A4 30 TDI 프리미엄’은 4,970만 원, ‘아우디 A4 35 TDI’는 5,050만 원, ‘아우디 A4 35 TDI 프리미엄’은 5,250만 원, ‘아우디 A4 35 콰트로’는 5,350만 원,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는 5,690만 원이다.

신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