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세상 이런 차 없다” 한국만 있는 사양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가장 안전한 더 뉴 XC40이 한국에 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더 뉴 XC40’ 출시 행사에서 ”가장 핫한 세그먼트에서 가장 뜨거운 모델이 출시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출시한 더 뉴 XC40에 차별화되는 2가지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국내 시장만을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다.

그는 “더 뉴 XC40은 볼보가 보유한 거의 모든 안전장치를 옵션이 아닌 기본사양으로 넣었다”면서 “이는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운전자들은 볼보가 가진 최고의 안전시스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받기 원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것은 한국 운전자들의 요구사항이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가격 경쟁력이다.

이 대표는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XC40은 한국이 가장 저렴할 것”이라며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라고 말했다.

더 뉴 XC40의 국내 출시 가격은 4880만원부터 출발한다. 해외 시장은 독일 7140만원, 스웨덴 6055만원, 영국 6115만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더 뉴 XC40의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콤팩트 SUV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 뉴 XC40은 2018 제네바터쇼에서 ‘올해 유럽의 차’로 선정될 정도로 성능, 디자인, 상품성 모두에서 인정받았다”라며 “XC40, XC90 등 SUV를 앞세워 올해 국내에서 8500대, 내년에는 1만대를 판매를 돌파하겠다”라고 기염을 토했다.

볼보코리아는 2013년 609대, 2016년 2024대, 2017년 2621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6월 현재 4500대를 돌파해 연말까지 8500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