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무선 충전 시스템 7월 출시 계획..장단점 살펴보니..

    입력 : 2018.05.29 11:47 | 수정 : 2018.05.29 11:47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BMW가 28일(현지시각) 무선 충전 시스템(Wireless Charging System)을 오는 7월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충전을 위한 통합형 유도 충전 설비"라고 소개된 BMW 무선 충전 시스템은 작년 7월 최초 공개되어 양산을 앞두고 있다. 적용 가능한 모델은 아직 530e i퍼포먼스 모델 한대 뿐이지만 호환성은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출시국가는 독일과 영국, 미국, 일본, 그리고 중국으로 한정됐다.

    BMW 무선 충전 시스템은 휴대폰 무선 충전과도 동일한 방식으로, 차량을 충전 패드 위에 주차시키면 작동되며 차량 하부에 전자기 유도가 발생해 전력을 충전하는 방식이다. '그라운드패드(GroundPad)' 또는 '카패드(CarPad)'라고 불리는 이러한 방식은 효율이 좋지 못하고 충전시간이 길어 전력손실에 따른 유지비용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설치비용이 저렴해 가정용으로 사용하거나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 큰 이점을 발휘한다.

    BMW 시스템의 경우 충전 효율은 85%로 약 15%의 전력 손실이 발생하며, 3.2kWh 용량 충전시 총 세시간 반이 걸린다. 차량과 바닥에 각각 부착된 무선 패드는 약 8cm 간격으로 세팅되며, 스톱/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별도의 버튼 없이도 자동으로 충전된다. 운전자는 콘트롤 디스플레이 업데이트를 통해 무선 충전 시스템이 있는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 충전 시스템은 출시 국가에서 530e i퍼포먼스를 구매할 경우 옵션으로 선택 구매가 가능하며, BMW가 지원하는 주차 시설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BMW는 또한 530e i퍼포먼스 외에 740e와 745e i퍼포먼스 등에도 해당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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