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에 디젤 라인업 제외..″디젤 엔진 개발도 하지 않을 것″

    입력 : 2018.05.17 09:58 | 수정 : 2018.05.17 09:58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볼보가 다음주 공개 예정인 신형 S60에 디젤 라인업이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CNET과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 등은 16일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볼보 CEO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하칸 사무엘손은 작년 7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우리의 미래는 전기차이며, 볼보는 더 이상 차세대 디젤 엔진을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S60이 그 시작이 될 것이다"고 밝혔던 바가 있다.

    2019년부터 볼보는 모든 라인업에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며, 일반 내연기관 엔진에서 친환경 라인업으로 변화를 위해 S60을 기점으로 디젤 라인업을 공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 세단 S60은 60 라인업, 그리고 90 라인업과 같은 SPA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젤 엔진의 삭제는 향후 이들 모델들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은 독일의 대표적인 조간신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의 소식을 인용, 볼보의 전체 디젤 라인업은 2023년경 모두 단종될 것으로 예상했다. 볼보는 라인업 재편성을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시장 전체 판매량 중 전기차 판매량 비율이 50%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볼보 신형 S60은 4기통 가솔린 드라이브-E 엔진과 두 개의 하이브리드 동력으로 다음주 데뷔 예정이며, 내년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될 계획이다. 최대출력은 전륜구동 T6 트윈 엔진은 최대 340마력을 내며, 4륜구동 기반 T8 트윈 엔진의 경우 최대 390마력에 65.2kg.m 토크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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