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개최..“대중교통 안전성은 중요”

만트럭버스가 대형 상용차의 안전사양 장착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고객 및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를 개최, 버스 제품군에 장착된 중 안전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시승회는 국내 수입 버스 브랜드로선 최초로 개최된 행사로, 만트럭버스는 이날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버스의 안전사양 필요성을 강조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 사장은 “상용차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트럭버스는 앞으로도 각종 첨단 안전장비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사양 체험을 위해 동원된 모델은 ‘라이온스 더블데커’로, 수도권 지역에서 광역버스로 이용되고 있는 2층 버스다. 라이온스 더블데커는 독일 현지에서 생산해 수입되는 모델로, 능동형 안전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라이온스 더블데커는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시스템(ESP), 차선 이탈 경고장치(LDWS) 등의 주행보조사양이 적용됐으며, 화재 경보장치,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국내 유일 3개 출입문과 완전한 저상면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하는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와 국내 유일 천장 개폐형 오픈탑 모델인 투어링 버스(시티투어)를 전시, 고객들이 만 버스 풀 라인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만트럭버스는 지난 2016년 국내 규제에 맞게 설계된 별도 제작 모델을 출시, 국내 시장에 3종의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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